부산광역시 시설공단 입니다.

안녕하세요

시민공원 반려견안내판을 보면 맹견은 입마개를 해야 한다고 나와 있습니다

맹견의 종류는 도사견, 아메리칸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탠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테리어, 로트와일러 및 이들의 잡종의 개라고 나오는데 

일반인들은 이 개가 맹견인지 아닌지 알 수가 없습니다 

다만 큰 개를 입마개도 하지 않은 채 데리고 시민공원을 산책하는 분들을 자주 봅니다 

저도 큰 개를 지나칠때 겁이 나서 한쪽으로 멀리 피해서 돌아 가곤 합니다 

공원 관리하시는 분들도  아시는지 모르시는지 통제하는 걸 본적이 없습니다

최근 유기견이  공원 산책중인 사람 얼굴을 물어서 여러 바늘 꿰매었다는 소식도 들었고 
유기견 신고도 하라는 안내문도  여러곳에서  보았습니다

방송은 맹견 입마개 해야 한다고 반복해서 강조 하지만  입마개 하고 다니는  
모범 개주인은  몇 안 보입니다

안전사고는 사전 예방이  최고입니다

개는 성질나면 주인도 문다고 하는데  일반 행인이야 말해 무얼 하겟습니까?
맹견여부는 시시비비가 있을 것으로 생각 됩니다  
오히려 키나 길이를  기준으로 큰 개를 규정하여 입마개를  하도록하면 좋겠다고 
건의드립니다

그리고 실제로 안내문에 나와 있드시  위반시 벌금을  몇번만 부과하여 소문이 나면 
자발적으로  입마개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개에게 물리면 맹견이든 큰개든 작은개든  시시비비가  엇갈리겠지만 
물리지 않게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방안  검토.보완해서 안전사고 예방이 되어 편리하고 안전한 시민공원이 
유지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먼저 부산시민공원 이용에 불편을 드려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건의해 주신 사항에 대해 아래와 같이 답변드립니다. 

❍ “동물보호법[제21조 1항2]”에 의거 월령이 3개월 이상인 맹견을 동반하고 외출할 때는 농림축산식품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목줄과 입마개 등 안전장치를 하거나 맹견의 탈출을 방지할 수 있는 적정한 이동장치를 사용하면 공원 이용이 가능합니다. 

❍ 또한, “동물보호법 시행규칙[제2조]”에 따라 맹견은 ‘도사견, 아메리칸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테리어, 로트와일러’와 그 잡종의 개로 규정되어 있기에 시민공원 자체적으로 맹견 규정을 변경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 맹견 목줄 및 입마개 착용 위반 시 과태료 부과는 각 시·군·구에서 주관하고 있으며, 부산시민공원은 부산진구청에서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 시민공원에서는 반려견 관련 안내방송, 안내판 등을 통해 목줄 착용 및 맹견 입마개 착용에 대한 홍보와 지속적인 순찰로 현장 계도 중입니다. 추후 현장 순찰을 강화하여 보다 안전한 공원 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기타 자세한 사항이나 시민공원과 관련해 다른 건의 사항이 있으실 경우 언제든지 담당자(☎ 051-850-6053)에게 연락해 주시면 성심껏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부산시설공단 부산시민공원 시민공원시설팀장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