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시설공단 입니다.

아래 자전거를 끌고 이동하는건 허용해달라 요청한 시민입니다

안된다라는 답변을 주실것으로 예상하고 있었고
역시나 안된다는 답변을 주셨네요

자전거를 끌고 가고 있거나 자전거가 서 있는 경우
자전거 출입이 불가능하다 정도의 안내만 부드럽게 해주시면 좋겠고
지금 당장 끌고나가 달라는 얘기는 삼가는게 좋을 듯 합니다
그 정도 만으로도 답변해주신 어린이, 장애인, 임산부, 노인 등 보행약자의 이동 편의에는 충분히 지장이 없을듯 합니다

아울러 공원 24시간 개방 및 시민들과의 소통 등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이 만들어져야 
세계적인 시민공원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반려동물 출입 불가
음식물 반입 불가
아이들 라이더 불가
모두 시민들의 요청으로 이제는 허용이 되고 있지요
모두 안된다 하는게 관리하기엔 편하겠지만

무조건 안된다 하는것보단 이러니저러니 하며
시민의식이 성숙할 기회를 갖는것도 필요하지 않을까요
시민들도 경험해보고 체험해봐야 서로서로 합의에 이르며 서로를 배려할 수 있지 않을까요
무조건 안된다 해놓고 민원이 많으니까 허용해준다?
그것이 시민공원을 함께 만들어나가는 바람직한 모습은 아닐것입니다
부디 시민이 참여하는 공원이 되기 위한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어주시기를 바랍니다

관리 위주의 안돼요 공원으로 계속 지속이될지
시민들을 위한 공원이 될지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는 자리가 
조만간에 마련이 되었으면 합니다

약속해주실거죠?

○ 함께 가꾸어 나가는 아름다운 부산시민공원을 위하여 고견을 주신 고객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공원 내에서 지도나 안내가 필요한 사항을 전달함에 있어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한번 더 생각하고 부드럽고 친절한 말투로 상세히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 저희 부산시민공원은 이용객들의 개방시간 연장에 대한 지속적인 요구 증가로 2017년 5월 1일부터 개방시간을 연장하여 05시부터 24시까지 개방하고 있습니다. 

○ 또한, 부산시민공원에서는 건강백세운동, 국학기공 등 건강체조와 밴드공연, 가요공연, 댄스공연 및 프리마켓 등의 다양한 시민참여프로그램과 판소리와 민요교실, 한국춤, 한국화, 사진교실 등 다양한 시민강좌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시민공원을 방문하여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 개장3년을 맞아 올 6월초 부산시에서는 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개방시간과 시설 및 프로그램 개선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습니다. 그 결과 24시간개방(반대 58%)은 현재 여론으로는 추진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접수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공원 환경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습니다. 

○ 이후 불편하신 사항이나 더 궁금하신 사항은 담당 김지영(☏ 051-850-6015)으로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우리 부산시민공원 직원 모두는 고객 만족을 위하여 서비스에 더욱 철저를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산시설공단 부산시민공원관리팀장 김병기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