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시설공단 입니다.

오늘 10월 23일 오후 2시40분에
저희 아내가 수유를 하러 수유실에 들어갔는데
아무도 없어서 빈자리에 앉아 수유를 준비하고
있는데 어떤 아주머니가 갑자기 커튼을 열고 들어와서
미안하다고 하고 그냥 나갔어요
되게 당황스러웠지만 더 당황 스러운건 그후에요
50대 아젔가 수유실에 그냥 들어가서 
사람이 있다고 해도 그냥
수유실 세면대에서 면도를 하시고 계시던데

아기 엄마들의 모유 수유공간이
아무나 들어가서 본인 볼일 보고 오는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시는지 관리가 
안되도 너무 안되는거 아닌가요?

○ 부산시민공원에 고객님의 관심과 소중한 의견을 남겨주셔서 감사드리며, 공원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 시민공원 수유실은 모유 수유 및 착유, 이유식 섭취, 기저귀 교환 등의 경우에 한하여 출입이 가능합니다. 향후 육아를 직접 담당하는 부모님과 동반 영유아 외에는 수유실을 출입할 수 없도록 안내문 설치 및 관리를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 다른 문의 사항이 있으실 경우 아래 번호로 연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051-850-6007)

- 시민공원관리팀장 신길남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