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시설공단 입니다.

수고많으십니다.
야간 10시가 넘은 시간에 중앙잔디광장 주변 트렉을
시민공원 정비용 차량(뒤에 짐칸이 있는)이 달리던데 
그 이유를 알고 싶어 문의드립니다.
오늘 방금 있었던 일입니다.(10시 5분경)

말 그대로 10시가 넘은 시간 
한 남성이(관련 직원이겠지요?) 아주 빠른 속도로(아마 그 차량의 최고 속도로 보이던데)
트렉을 지나던데 아주 위험해 보였습니다.
심지어 한손에는 테이크아웃 커피를 들고 마시면서 
한손으로 운전을 하던데 어이가 없더군요~

이거 잘못된 행동 아닌가요?
1. 야간에 그렇게 운행을 할 필요가 있는지
 - 집칸에 짐이 실린것도 아니고(야간에 할 이유도 없을 것같은데)
 - 공원순찰도 아닐 것이고(그런 옷차림(반팔티)과 공원내 과속) 
 - 공원 내부에서는 일반인들은 자전거도 타지 못타게 되어 있는데 
   불필요한 운행(특히 야간)은 하지 않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2. 운영상에 필요에 의해서 야간 운행을 했다면 어떤 운행이고 
    해당 직원은 그렇게 운전을 해도 되는 것인지요?
 - 트렉에는 사람들이 운동을 하고 있고 노인, 아이들도 있었는데 
 
다음에도 확인된다면 촬영을 하던지 해서 위험성에 대해서 문제 재기를 하겠습니다.

○ 안녕하십니까? 고객님, 
    부산시민공원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 먼저 깊이 사과드립니다.   

 ○ 해당 전동카트는 공원 내 입점하여 운영중인 카페테리아 3개소에서 
    내부 영업용으로 운행하는 작업카트로 확인되었습니다.    
 
 ○ 공원 내 운영중인 모든 작업카트는 업무용으로 안전하게 운행할 것을 
    교육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서 지적하신 내용에 대해서는 
    해당 업소에 전달하여 업무 외 불필요한 작업카트 운영을 하지 말것과 
    공원 내 이동 시 안전 운행을 준수하도록 재차 요청하였습니다.  
    
 ○ 행락철 방문객이 많은 공원에서의 이용이 안전하고 또 불편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노력하겠습니다.

 ○ 공원 이용과 관련하여 다른 문의 사항이 있으실 경우 아래 번호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051-850-6013)

-시민공원관리팀장 이수은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