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시설공단 입니다.

안녕하세요!
누누히 얘기하는데 시민의  소리를  너무 귀 기울이지 않는데 대해 
슬슬 화가 나기 시작합니다

왜 그 길이 필요 한지를 진정을 이해하지 못하시는지요?

그제  사진과 같이 샛길 통행을 통제한다는 표지판과 금지 줄이 처져 있는 걸 보았습니다 

이 샛길의 히스토리를 기억 하십니까?

흔적극장에서  큰 도로를  건너 갈려면  2-3m만 가면 될 길을  
60~70 m를 돌아 가야 하는 정상길이 있습니다

이 길이 나기 전에 2 개소에 또 다른  2개의 길이 있었습니다 

공식적으로 지름길을 내 달라고 그때마다 요청했지만  시설공단에서는 무시하고 
계속 막기만 했고 주민들은 또 새로운 만들어 다니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공식적으로 지름길을 내지 않고 막기만 한다면 또 다른 지름길은  계속 생겨 
날 것입니다.  왜? 그것이 편리를 추구하는  인간 본연의 심리니까요!

전에도 충분히 설명을 드렸지만  긍적적으로  패러다림 시프트를  해서 
지름길 계획 변경만 해주면 아주 간단합니다 

우수관리공단 표창을 받은 관리공단 답지 않게  소인배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는 분이 계시다는 게  참 안타깝습니다. 

 예산이 많이 드는 것도 아니고  미관을 나쁘게 하는 것도 아니고 주민 편의를 도와 주는
공익에 직결되는 것인데 왜 이러는지 이해가  정말 안됩니다 

다시 한번 간곡히 협조 요청 하오니  현장 답사 하시고 원래 있던 위치에 
공식 지름길을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PS: 시민공원 주변에 유사 비공식 지름길이 수없이 많이 있는데 유독 여기만 
     계속 이렇게 막는 이유 정말 모르겠습니다 

○ 안녕하십니까 부산시민공원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건의하신 내용에 대해 다음과 같이 답변드립니다. 

○ 현재 부산시민공원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원 내 
   시설물을 설치 할 수 있는 비율(시설율)을 40% 이하로 엄격히 제한하고 있어,
   현재 건립중인 아트센터가 준공하면 39.99%인 점을 감안하면 추가로 시설물을
   설치할 수 없는 실정입니다. 또한 샛길 설치를 위해서는「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관리계획(시민공원조성) 
   변경을 시행 해야하며 현재 시민공원 주변 재정비촉진계획에 따른 조성공사가
   아직 진행되고 있어 변경이 어려운 실정입니다.
 
○ 건의해주신 북문 샛길과 관련하여 부산시 시민감사관의 여러 차례 제보 
   및 지역 주민들의 안전 우려 민원 다수 발생으로 인하여 녹지대의 무단 통행을
   금지한 상황입니다.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주민들의 사회적 협의 등 지속적으로
   검토가 필요한 사항입니다. 안전한 공원 이용을 위해 공원 출입 시 가까운 북2문
   및 북문을 통해 통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기타 자세한 사항이나 시민공원과 관련해 다른 문의사항이 있으실 경우
   아래번호로 연락주시면 상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850-6029)

   - 시민공원시설팀장 송영조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