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시설공단 입니다.

19일 4시20분경 노포동 고속버스터미널 주차장에 들어갔고 30여분후 나올때까지도 근무자가 없어 기다리다 경적을 울렸고 반응이 없었습니다. 두번째도 반응이 없었고 세번만에 주차장 뒷편에 창고 같은곳에서 나오더니 미안하다고 하는게 아니라 경적을 울렸다고 궁시렁 거리며 "분명 나갈차가 없었는데" 하면서나왔습니다. 메모를 붙여 놓았다면 기다릴텐데 아무런 표시도 없었고 "보면 몰라. 화장실 갔지" 몇번이나 얘기하며 화를 내었습니다. 고성과 욕설이 오갔고 아저씨가 창문으로 얼굴을 향해 주먹질을 했습니다. 주먹을 피하긴 했지만 화가나 차에서 내렸고 언쟁이 계속되었습니다. 해볼테면 해보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주차요금 900원이라 천원을 준뒤 잔돈을 주지않아 달라고 하니 "못줘" 이렇게 얘기하고 신고한다고 하니 100원을 차안으로 던져 머리에 맞았습니다. 모자위로 맞았는데 통증을 느낄정도였습니다. 24시간 운영하는 공영주차장에서 30분여분 화장실 갔다는 것도 이해가 안되고, 일단 미안하다고 했다면 아무일 없을것을 화를 내면서 경적을 울렸다고 야단칠 일이 아니지 않나요? 새벽에 먼길을 온사람도. 마중온 사람도 피곤하고 힘든데 본인만 힘든건 아니잖아요. 아저씨가 근무하는 자리를 지켰다면 이런일이 생겼을까요? 화장실 갔다면 메모를 붙이던가 잠깐 휴식을 취하러 갔다면 연락처라도 남겨 놓아야죠. 그 새벽시간에 아저씨가 올때까지 기다려야 했을까요? 경적을 울릴수밖에 없었는데 화가납니다. 욕들을 일인가요? 도로에 주차를 해야할까요? 무서워서.. 재발 방지를 위해 확실한 조치를 취해주시고 결과를 알려주세요.

1. 저희 공단 홈페이지를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 부산동부서부터미널 인근 공영주차장 중 공단에서 관리하는 공영주차장은 '노포역 공영주차장'으로 카드전용결제 주차장이며, 3급지(10분당 200원)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3. 고객님께서 이용하신 주차장은 민영주차장인 부산종합버스터미널 유료주차장으로 사료됩니다.(10분당 300원)

4. 저희 공단 공영주차장과 관련하여 문의사항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051-860-7744 윤은빈) 

주차관리팀장 박 호 석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