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시설공단 입니다.

안녕하세요~울산시민입니다
부산방문 중 불편한 경험이 있어 몇자 올리려고합니다
얼마전 남포동 방문을 하기위해 이용한 용두산주차장에서 주차요원 어르신의 불편한 대처로 몹시 마음이 상한일이 있었습니다 주차장내 진입 경로가 조립식구조물 주차장 아래로 통하여 주차동선이 이동되더라구요 몇번의 이용에 있어서 좁고 불편한점이 있어서 외부에 주차를 하려고 했습니다 구조물주차장 갈림길에 젊은 주차요원이 계속 안으로 들어가라고 봉을 유도하긴했지만 저는 바깥에 빈자리 있는곳에 하고싶다는 의사를 표현하며 바깥쪽으로 나갔는데
앞쪽에서 어르신이 가로막고서서
왜 말안듣고 밖으로나오냐고 호통을 치더라구요
창문열고 죄송하다고 바로뒤쪽 빈자리에 주차하고싶다고 이야기하니
쓱 뒤로돌아보시더라구요
그러더니 계속 시키는대로 말안듣고 나왔다며
소리소리지르며 이야기하면서
제가 가리킨 쪽에 주차못하게하고 그냥 앞으로 쭉 가라는겁니다
제가 안쪽으로가면 자리있냐고~~
말끝나기가무섭게 "가세요!!"또 소리치고
뒤에서 따라오는차 빵빵대고
밀려서 쭉들어가니 주차할곳 군데군데 있었어요
내부 외부 주차하는차 따로있나요?
그러고는 주차자리 확인도안하시고 뒤에 차한대 더 인솔해서오시더니 자리없는거 보시고는
주차자리도 아닌곳에 아주 친절하게 주차안내해 주시네요
별일 아닌일일수 있는데
기분 너무상해서 볼 일도 못보고 그냥 돌아왔습니다
부산 엑스포 유치열기도 있는 이 와중에
부산을 방문하는 외지인들도 많을텐데
적어도 기본적인 응대에 대해서는 제대로 전달(교육)이 되었는지
다시한번 생각해 보시면 좋을것같네요
'나이드신 분들이라 그럴수있다'
'이해하고 넘어가자'
생각하고 감수하기에는
억울하고 기분나쁜 기억이 가득합니다
저 같은 운전자가 한 둘이 아니라
화도 나셨을수 있겠지만
(진짜 고래고래 소리치고 다짜고짜 화내심)
제가 먼저 죄송하다 말했고
다음부터 그러지마라 하실수도 있는데
굳이 눈 앞에 있는 자리 주차도못하게하고
막무가내 소리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다시는 이용하고 싶다는 생각이 안들정도로 기분이 나빴습니다 양해도 구했는데 말입니다
제 돈주고 이용하는 주차장에 원하는곳에 주차할 자유도 없나요
하라는 곳에 해야하는 법입니까!
사람대면 하는 일에 기본자세는 갖추어야하지않을까요
나이를막론하고....
부산 중구청에 해당글 먼저 게시하였고
시설공단에서 관리한다는 내용을 인지하고
한번 더 올립니다
꼭 시정될수있기를 바랍니다

1. 고객님 안녕하십니까? 고객의 소리를 통해 문의해주신 내용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답변드립니다.

2. 고객님이 이용하신 주차장은 저희 공단에서 관리․운영하는 
  주차장이 아니고 중구청 교통행정과 (☎051-600-4556)에서
  관리하는 주차장으로 확인되었기에 관련 민원은 해당 기관으로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3. 저희 공단 공영주차장 이용과 관련하여 다른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담당자(☎051-860-7746)에게 연락주시면 성심껏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차관리처 주차관리팀장 드림